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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남 장성군 농산물 맞교환…지역농업 협력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시와 전남 장성군 농촌지도자들이 2일 지역 특산물을 교환하며 상생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제주도가 자체 개발한 신품종 만감류 우리향’ 60, 장성군은 지역 특산 쌀 600을 주고받았다.

 

이날 노팅힐컨벤션에서 열린 교류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양 지역 농촌지도자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와 장성군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주목을 받은 우리향은 제주농업기술원이 2022년 품종 출원한 만감류로, 12월 상순 수확한다.

 

당도 13.0브릭스(°Bx)에 산 함량 1.0% 이하로 단맛이 강한 게 특징이다.

 

제주시연합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제주산 만감류의 경쟁력을 알렸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행사가 양 지역이 농업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앞으로 다양한 협력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는 장성군연합회의 제주 워크숍 일정에 맞춰 마련됐으며, 양 지역은 농산물 소비 촉진 등 공동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행사는 오영훈 지사,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양 지역 농촌지도자 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환영인사 축하인사 농산물 상호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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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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