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8.5℃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11.5℃
  • 맑음대구 14.3℃
  • 구름조금울산 14.0℃
  • 맑음광주 12.8℃
  • 연무부산 15.3℃
  • 맑음고창 11.1℃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1.5℃
  • 맑음강진군 13.5℃
  • 구름조금경주시 14.8℃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성탄빛으로 따뜻한 제주…트리 점등

제주시·서귀포시서 진행…희망과 나눔의 성탄

성탄절을 앞두고 제주 광장에 대형 트리가 불을 밝혔다.

 

500여 명의 도민들이 모여 연말 분위기를 함께 즐기며 공동체의 온기를 나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과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 ‘2025 성탄트리 점등문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기독교연합회와 서귀포시 기독교 교회협의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성탄의 의미를 나누고 도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제주도는 연말연시 도민 누구나 성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두 지역 광장에 대형 성탄트리를 설치했으며, 트리는 1231일까지 매일 저녁 불을 밝힌다.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는 오후 430분부터 6시까지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예배, 점등식, 경품행사 등이 이어졌고,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00여 명이 모여 성탄축하예배, 점등식, 축하공연을 함께했다.

 

지역 교회 청년·찬양팀, 지역 예술단이 공연과 예배에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양 행정시 모두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교회 성도, 상점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점등위원으로 참석한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 임해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린다성탄트리의 따뜻한 빛이 도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에도 환하게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