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5 (토)

  • 맑음동두천 16.0℃
  • 맑음강릉 15.6℃
  • 맑음서울 17.3℃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7.7℃
  • 맑음광주 18.3℃
  • 맑음부산 19.4℃
  • 맑음고창 17.6℃
  • 맑음제주 18.6℃
  • 구름조금강화 14.4℃
  • 맑음보은 16.0℃
  • 맑음금산 17.2℃
  • 맑음강진군 18.4℃
  • 맑음경주시 17.9℃
  • 맑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제주아트센터, 소리극‘서편제; The Original’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1128()29() 이틀간 소리극 서편제; The Original’를 개최한다.




소리극 서편제; The Original’는 이청준의 연작소설 남도사람 1부 서편제, 2부 소리의 빛, 3부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 사업을 통해 제주에 선보이는 무대로,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된 신작이다.

 

특히변강쇠 점 찍고 옹녀', ‘귀토-토끼의 팔란' 등에서 호흡을 맞추며 창극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고선웅 연출가와 한승석 음악감독 콤비가 다시 만나 화제를 모은다.


이번 무대는 영화·뮤지컬·창극의 변주를 넘어 원작의 문학성과 소리 본연의 미학에 집중한다. 원형의 무대 위에 판소리 다섯 바탕의 눈대목과 총 22곡의 판소리·민요가 장단과 호흡, 북과 장구의 울림이 서사의 리듬이 되어 한 맺힌 소리꾼 부녀의 길 위 여정을 그려낸다.


또한 임현빈(아비), 박지현(소녀)을 비롯해 정보권, 박자희·서진실, 박상종, 신해인, 조용의·남상동·최진욱 배우들이 함께해 진한 감동을 객석에 전한다.


관람료는 R5만 원, A3만 원, B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113()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1110() 오후 6시까지 전화(064-728-1509)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동철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우리 전통 소리의 아름다움을 가장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한국예술의 울림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수능맞이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청소년 계도 협조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및 각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간식·핫팩 등 직접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