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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감귤박물관 개관20주년 특별기획전 <감귤 판타지아>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개관 20주년 맞이하여 특별기획전 <감귤오감체험전-감귤 판타지아>11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오감(五感)을 결합해 감귤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고 감귤이 지닌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전시이다. 참여작가는 공예가 김현성 도예가 양형석 색채조향사 물씬(김진보) 사운드스케이프 더사운드벙커(이용원)로 설치 작품 3 및 체험 콘텐츠 7종을 선보인다.


김현성 작가는 감귤꽃과 나뭇가지, 잎사귀를 소재로 감귤나무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앙형석 작가는 감귤의 형태와 질감을 담은 도자 작품을 통해 촉각으로 감귤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김진보 조향사는 감귤꽃을 바탕으로 한 기억 시리즈향수 3종을 조향하고, 향을 맡아볼 수 있는 향기 체험존과 향기 스탬프존을 운영한다.

 

더사운드벙커는 감귤과 관련된 다양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주제별로 제작하여 소리를 통해 감귤을 경험하는 감각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요리 체험 감귤 미각전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1027일부터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감귤이 예술적으로 확장되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잇는 매개체이자 제주 문화·예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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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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