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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3역사 왜곡에 단호 대응

자문단 구성해 왜곡 현수막 철거 등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43 역사 왜곡에 대한 단호한 대응에 나섰다.

 

함병선박진경 비석에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안내판 설치를 검토하고, 43을 왜곡하는 정당 현수막도 철거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6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 43단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가 함병선, 박진경 비석에 올바른 안내판을 즉각 설치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17일 관계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이에 제주도는 43 진실규명을 위해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와 연계한 자문단을 구성하고, 협의를 거쳐 안내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43역사 왜곡 관련 정당 현수막 게시 행위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의 형식적 하자 등을 면밀히 검토해 철거 등 적극 대응한다.

 

제주도는 도민의 아픔을 자극하고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며, 43의 진실과 평화인권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시도에 단호히 맞선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추석 연휴 기간 43을 왜곡한 영화 건국전쟁2’를 관람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발언에 오영훈 지사는 역사를 짓밟고 제주도민을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제주도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43 왜곡 처벌조항이 포함된 43특별법개정안이 조속히 통과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의 진실 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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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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