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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 재지정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재지정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 낮 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지정은 기존 지정기간(3) 만료에 따라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돼 기관 현황, 전문성, 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수준 등을 평가했다.

재지정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별, 한국재활daycare센터이며,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별, 임언어발달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반디 등 총 5개소이며, 지정 기간은 2028827일까지다.

현재 제주시에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8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9개소가 운영 중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재지정을 통해 발달장애인 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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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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