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여름철 대비 어항시설 점검

서귀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피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728일부터 81일까지 관내 어항 3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항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휴가철 대비 어항시설 안전 점검대상은 서귀포시에서 개발 및 관리하고 있는 어촌정주어항 10개소와 소규모어항 2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어항시설 내 인명구조함 비치 가로등(보안등) 작동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무단점유 금지 추락주의 및 물놀이 금지 안내판 설치 등에 대하여 점검할 예정으로,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서귀포시는 긴급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하반기 중 보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안전시설물 및 가로등(보안등) 유지보수 공사를 통해 안전한 어항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상반기 어항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난간 보수 및 정비(5개소) 안내판 보수(3개소) 방치시설물 철거(2개소) 항내 도로 보수(3개소) 항내 소방 및 전기 수리(3개소) 등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시행하였으며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 설치(39개소)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서귀포시해양경찰과 합동점검도 실시하였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귀포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어항시설 점검을 통하여 어항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관내 어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더 안전한 제주 바다’ 제주소방, 인명구조함 통합관리 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도내 전역에 설치된 402개소의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인명구조함)을 소방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체계를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도내 주요 해안가와 하천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은 수난사고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생명보호시설이다. 그러나 그동안 소방서와 제주시․서귀포시가 각각 분산 관리하면서 유지보수의 일관성과 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2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제주시・서귀포시 관련부서와 함께 현행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결과, 기관별로 나뉘어 관리되던 인명구조함 402개소 전체를 소방으로 일괄 전환해 유지‧관리와 예산을 통합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안전본부는 8월까지 소방과 행정시가 공동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통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존 행정시 예산도 소방으로 이관해 통합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무단사용으로 인한 장비 손실과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인명구조함 문짝에 경보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