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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도서관, 정보격차 없는‘모두의 도서관’구현

한경도서관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본격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시행하는‘2025년 독서보조기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경도서관은 해당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음성독서기(노바캠 리더) 1, 휴대용 문자판독기(올캠 리드) 2대 등 총 2종의 기기를 지원받았다.


지원된 기기는 한경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비치돼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직원에게 요청하면 사용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도서관은 기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료실과 안내데스크에 이용안내문을 비치하고, 적극적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장비 도입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의 독서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정보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인 만큼,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큰글자도서, 오디오북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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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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