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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폭염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본격 가동

제주시가 여름철 극심한 폭염에 대비하기 위하여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확충에 나선다.

 

작년 제주 지역에는 12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5%가 증가한 수치로 이례적인 폭염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64일부터 829일까지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더위쉼터 364개소에 대하여 냉방기 가동상태 이용객 애로사항 청취 등 시설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특히, 폭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2천만 원을 투입하여 그늘막 신규 10개소와, 연동 신대로 일원에 쿨링포그 약 320m 구간을 신규 설치하는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무더위쉼터에 생수 등 폭염 피해 예방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염 피해 예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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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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