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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체육단체 대상 스포츠인권 강화 교육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체육회와 함께, 65일에 관내 종목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 임원·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강화 및 보조금 관리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체육 종목단체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등과 관련하여 스포츠 인권을 강화하고, 체육단체에서 신청·관리하는 보조금의 집행과 정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한 보조금 관리를 기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은 두 개 강좌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강좌는 직장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을 통한 스포츠 인권 강화를 주제로, 국민대 스포츠윤리연구소 연구원을 지낸 김용선 스포츠인권 전문강사가 진행하였다.


두 번째 강좌는 보조사업 신청부터 정산까지 투명하고 효육적인 집행을 위한 올바른 절차와 관리 방법에 대하여 진행되었다. 문종호 감사위원회 감사기획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감사지적사례를 중심으로 민간이나 체육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종목단체 한 임원은 이제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사소한 일들이 잘못된 일이 될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회원이나 선수에 관계없이 스포츠계에서의 인권문제를 예방하고, 특히 보조금이 규정대로 투명하게 집행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잘 알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체육회는 관계자는 오늘 이 교육을 통해 스포츠 인권이 한 층 더 강화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역량강화 교육이나 워크샵 등을 통해 체육단체들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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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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