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우당도서관, 4·3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기념 문학기행

우당도서관은 제주 가치 확산과 제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책섬 제주, 향토의 바람으로 물들다향토 독서문화진흥 사업의 하나로제주 4·3 문학기행을 운영한다.



 

제주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 제주 4·3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529일부터 626일까지 매주 목요일

강연(2)과 기행(3)을 병행하여 운영된다.


1차시 제주 4·3과 기록물’(강사: 강덕환 전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위원)’ , 2차시 문학으로 만나는 4·3’(김동윤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3차시 ‘<제주항> 문학기행’(김소영 제주대 박사과정)’, 4차시 ‘<침묵의 비망록> 문학기행(김경훈 시인)’, 5차시 ‘<작별하지 않는다> 문학기행(강덕환 전 제주도의회 정책연구원, 김연미 시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문학기행과 연계하여 우당도서관 향토자료실 내진실을 밝히다-

제주 4·3 기록물을 주제로 4·3 기록물 등재 추진 과정과 등재의미를

알리기 위해 수형인 명부, 형무소에서 보낸 엽서 사진, 채록증언, 진상규명

관련 도서 전시 등 특별전시도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제주시민은 523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https://www.jeju.go.kr/lib/index.htm)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 우당도서관

(728-8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제주 4·3 문학작품의 배경이 된 곳을 작가와 함께 기행하며 역사적 현장에서 4·3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