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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제주 관광 반등 신호탄

연휴기간 관광객 25만 2000명 방문 예상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관광객 증가로 제주 관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5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초부터 침체 양상을 보이던 제주 관광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일부터 5일까지 제주행 항공편은 일제히 매진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올 1월부터 429일까지 전년 대비 일일 내국인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430일에는 5.3%, 51일에는 6.9% 증가로 상승세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제주도와 각 항공사들은 항공 접근성은 제주 관광산업의 생명선이라는 인식 아래 5~6월 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항공권 예약 관련 불편도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운영을 통해 관광업계 친절서비스 강화와 적정 가격 받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제주국제공항제주항 여객터미널 종합관광안내센터(콜센터 742-8866), 관광정보센터(콜센터 740-6000),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1533-0082) 등은 연휴 기간 비상 운영을 통해 교통, 숙박, 관광지 안내와 불편 사항 등을 신속 처리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연휴 이후인 9일에도 제주관광공사, 제주 경찰청은 합동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실천 다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동순찰대를 활용한 무질서 단속 활동 등 기초질서 계도를 지속 추진해 성수기를 대비한 관광 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도내 관광업계는 연휴 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5월 연휴 기간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 분야에 걸쳐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이번 연휴의 관광객 증가 추세가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만의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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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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