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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안전의 가치 서귀포시 중앙동 양경숙

미리 준비하는 안전의 가치

 

서귀포시 중앙동 주무관 양경숙

 



2411135금성호 침몰 사고, 12월 제주항공 사고를 비롯하여 253월 경남 산청 화재까지 연이어 발생한 사고들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이다.



주민센터 최전방에서 민원 업무를 맡은 공무원으로서 민원인의 삶과 직결된 안전에 대해서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할 수 있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기에 제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였다.

 

202011월 개관한 제주안전체험관에는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선물하는 안전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홈페이지 인사말처럼 화재, 지진·수해, 선박·태풍, 화재·구급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실제 재난 상황처럼 재현한 체험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준비된 공간에서 직접 체험을 하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즐겁게 배우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 명의 시민으로서 일상 속에서 안전을 얼마나 의식하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반성과 더불어 예고 없이 찾아와 일상을 송두리째 집어삼킬 수 있는 사고는 예측하고 미리 막을 수 없기에 평소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할 수 있었다.

 

민원인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는 재난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 요령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방문에서 그치지 않고 꾸준히 교육을 받고 지금처럼 안온한 일상이 이어지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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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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