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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마을 안길 따라 걷는 소길리‘삼다삼무 걷기’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19일 애월읍 소길리에서 진행된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행사가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 비만·우울·치매 ) 걷기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을별로 자체 개발한 걷기 코스를 걷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길리 마을 안길을 따라 총 5.0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면서,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실천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상담 참가자의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는 517()에는 애월읍 봉성리에서 세 번째 삼다삼무 걷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나 가족 그리고 어르신들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삼다삼무 걷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걷기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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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대규모 행사 대상 도심 교통·안전 지휘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오는 4월 26일(토)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와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등 도내 인파가 밀집하는 대규모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적인 교통·혼잡 경비대책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해당 두 행사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원도심 일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약 3천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전년 대비 장거리(2km→3.5km), 장시간 도로 통제가 예정된 만큼 효율적인 교통통제, 우회도로 확보 등이 필요하며,특히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은 6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행사로, 행사 당일 도심 내 교통 혼잡 및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큰 만큼 체계적인 관리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종합적인 지휘 내용을 전달하였다. 주요 지휘내용으로 행사별 교통통제 구간 및 시간대에 따른 우회대책 수립, 비상차량 및 긴급상황 대비 긴급통행로 확보, 인파 밀집 방지를 위한 질서유지 방안 계획, 행사 당일 관계기관 협조 현장상황실(CP) 운영 등이다. 박영부 자치경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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