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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의 꿈 키우는‘돈되는닭 제주수눌음광양점’개점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승희)는 최근 자활근로사업단돈되는닭 제주수눌음광양점을 개점하고 본격 영업에 나서고 있다.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인돈되는닭 제주수눌음광양점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인근(제주시 중앙로 173, 1)에 지난 317일 문을 열었으며, 현재 4명의 자활근로 참여자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현재 제공되는 메뉴는 이전 자활근로사업단 우리동네 반찬가게 제주수눌음 본점에서 2년간 개발한 레시피를 활용하여 매일 바뀌는오늘의 정식’(오전 10~오후 3)과 대패·냉동 삼겹살 및 닭한마리 닭볶음탕(오후 3~10)을 선보이고 있다.


이 사업단은 내년 자활기업 창업을 목표로 창업 심화교육 등 다양한 역량강화를 통해 자활·자립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하여 조합이나 사업자의 형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현재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에는 사회서비스형(8), 시장진입형(6), 게이트웨이(1), 청년자립도전(1), 인턴·도우미(1) 5개 분야의 17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이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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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비위사건 대응·예방 체계 강화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2025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시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근절과 행위자 무관용 원칙의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공직 내 성비위 사건 대응 강화 ▲예방 정책 실효성 제고 ▲조직 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도 성고충상담창구는 전화, 행정망, 메신저 등으로 공직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며, 12명으로 구성된 고충심의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를 5월 추가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스토킹(성폭력 관련)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 규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관련 사건 처리 매뉴얼을 개정하고 향후 해당 규정을 조례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도 한층 강화한다. 법정의무교육(폭력예방교육 4시간, 성인지교육 1시간) 외에도 찾아가는 특별교육, 고위공직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성평등 도서‧영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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