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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민 중심 밀착‘소통행정’

5월 14일까지 19개 동 지역서‘소통의 날’

제주시는 매주 동 지역 민생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326일 일도1동을 시작으로 총 9개 동 지역(일도1, 일도2, , 삼도2, 삼양, 아라, 삼도1, 봉개, 외도) 에서신바람 민생안정 동지역 소통의 날을 진행한 데 이어 남은 10동 지역에 대해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바람 민생 안정 동지역 소통의 날동별 업무보고 및 공직자와의 대화의 시간, 홈치해결상담실 운영. 자생단체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9개 동 지역에서 홈치해결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클린하우스 시설개선, 대학가 식당 위생 점검 요청 등 총 45건의 민원이 제기됐고, 자생단체장 간담회에서는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등 총 4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특히 자생단체장 간담회에서 지난해 신바람 현장경청회시 지역 주민들이 제기했던 의사항에 해 추진 과정과 결과를 설명함으로써 자생단체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아라동 파크골프장, 제주동중 통학로, 삼양동 새마을 부녀회 나눔장터 등 현장을 찾아 민원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는현장현답이 시정의 기본이라며, “남은 동 지역 현장 소통에도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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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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