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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착한가격업소에 탐나는전 인센티브 제공

제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로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지실사와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재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177개소, ·미용업 34개소, 숙박업 15개소, 세탁업 3개소, 기타서비스업 8개소 등 총 237개소다


이들 업소는 최근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237개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로 지역화폐 탐나는전 20만 원을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중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선정하여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경영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착한가격업소는 2022170, 2023215, 2024 242개로 계속 증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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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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