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구름조금동두천 16.2℃
  • 흐림강릉 18.0℃
  • 구름조금서울 16.6℃
  • 구름조금대전 17.6℃
  • 맑음대구 21.7℃
  • 구름많음울산 14.2℃
  • 맑음광주 16.5℃
  • 구름많음부산 14.7℃
  • 맑음고창 15.6℃
  • 구름조금제주 16.2℃
  • 맑음강화 15.2℃
  • 맑음보은 16.7℃
  • 구름많음금산 18.0℃
  • 맑음강진군 16.1℃
  • 구름많음경주시 18.1℃
  • 구름많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조천읍도서관,‘그림책과 노래, 그리고 4월의 기억’

조천읍도서관은 도서관 주간(4.12~4.18)을 기념하고, 제주 4·3을 기억하기 위한그림책과 노래, 그리고 4월의 기억행사를 412() 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노래와 그림책,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 ()()책방 그림책 북페어(4개소), 업사이클링 체험 한마당(6개소), 전시(4·3관련 도서, 사서추천도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제주의 아픈 기억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공연은 제주 4·3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무등이왓에 부는 바람)과 동요를 융합한 음악듀오 솔솔 공연팀의 퓨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그림책의 저자인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제주의 아픈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진중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업사이클링 체험 한마당은 자연보호 실천을 주제로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고, 재활용품, 폐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그리고, ‘동동책방 그림책 북페어는 제주시 동쪽 지역에 위치한 그림책 전문 동네책방 4곳이 한자리에 모여 각 책방만의 독특한 그림책, 굿즈 등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접수를 받으며, 그 외 체험, 북페어, 전시 등은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318()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100명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끝나지 않은 제주 4·3의 희생과 아픔을 시민 모두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해병대 9여단, ‘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예비군 창설 57주년 맞아 해병대 제9여단과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을 열고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군의 희생정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군 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좌태국 해병대 9여단장, 김달수 제주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안보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도지사 축사, 국방부장관 권한대행 격려사 대독, 지역방위태세 확립 결의문 낭독, 예비군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곽도영 예비군 일도2동 제1동대장과 김성관 예비군 송산정방동대장이 기관 표창인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곽도영 동대장이 참석해 직접 수여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3만 명의 예비군 자원이 1만 여명의 공직자와 협력의 시스템을 잘 갖춰나간다면 우리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나 재난상황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행정시, 읍면동 간 방위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 안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