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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생태관찰원에 봄의 전령 ‘복수초’개화

노루생태관찰원은 최근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이른 봄,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야생화로 봄을 알리는 꽃으로 불리며, 강인한 생명력과 화사한 노란 꽃잎으로 탐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생태적 가치와 경관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복수초는 자연 속에서 피어날 때 그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노루생태관찰원은 복수초가 자연 상태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는 지역으로,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그러나 일부 탐방객들이 복수초를 비롯한 야생화를 무단으로 채취해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복수초의 개화 시기에 맞춰, 관람객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보호하는 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야생화 불법 채취가 산림보호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는 불법 행위임을 강조하며, 야생화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에 도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복수초는 제주가 품은 소중한 봄의 전령이자 생태적 가치가 높은 자산이라며, “자연 속에서 피어난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다음 세대에도 이 소중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보호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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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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