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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나무나누어주기

서귀포시에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시민 모두가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및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속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종의 하나인 때죽나무를 식재하여 사라져가는 꿀벌들의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꿀벌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의 공익적 기능 향상 및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전년도에는 안덕면 상창리 일대 황칠나무 500여본을 식재하였으며, 민악 일대 17ha에 때죽나무, 쉬나무 등 6,000여본을 식재하여 밀원숲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지역주민, 자생단체, 양봉협회, 임업종사자 등 다양한 세대 또는 직군 등을 통합하여 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모두가 같이 만들어서 누리는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하고자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년에도 시민 선호도가 높은 유실수와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실내식물을 선정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및 읍면에서 자두나무, 석류, 올리브 등 12,000본을 4천여명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금년에는 산림청 산하 서부지방산림청 및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참여하여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황칠나무 1본을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생활 속 실천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 숲의 중요성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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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봄철 황사·미세먼지 대비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
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황사·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이란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되는 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으로써 주로 시멘트 제조·가공업, 비금속물질의 채취·제조·가공업, 제1차 금속제조업, 건설업(공사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토목공사, 건축물축조공사, 지반조성공사) 등이 해당되며,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운영할 시 사전에 신고를 득해야 하고 방진막, 살수시설 등 먼지 저감 시설을 갖춰야 한다. 이에 따라 관내에 신고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83개소 중 4월 한달 간 집중 점검 대상은 총 46개소(사업장 면적 1만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시멘트 제조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방진막(망), ▲야적물질 덮개 등 방진시설 적정 운영 여부 ▲차량 진·출입구 세륜 및 살수시설 ▲사업장의 전체적인 운영 상태를 현장에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공사장 등 먼지 발생지를 집중 점검한 결과 총 61개소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규모 미만 사업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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