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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지역단체와 함께 다양한 공연 선보여

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5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앙상블 퍼플’, 우리음악 앙상블 풍경소리와 지난 25일 협약을 맺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하여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제주도를 대표하는 타악기와 플루트의 콜라보 연주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퍼플’, 2024년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제주 대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우리음악앙상블 풍경소리2025년 한해에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 공연들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 사업은 5<Perfl and Colorful>을 시작으로 <아하 ~ 이 악기!>, <웡이자랑> 11월까지 총 7개의 다채로운 공연 작품을 선보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관객에게 폭 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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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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