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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제주의 독창적인 문화와 자연환경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 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도는 26일 제주웰컴센터 회의실에서 전국체전 실행기획 전담팀(TF) 3차 회의를 열고 대회의 핵심 행사인 개·폐회식 방향과 주요 기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개회식 대주제 설정과 연출 방안, 행사장 공간 활용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전담팀은 현장 실사를 통해 공간 운영 전략을 검토하며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연출, 기획, 공연, 작가, 제주 역사문화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제주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담은 행사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정맹철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개회식 대주제와 주요 연출 방향을 구체화하고 현실적인 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제주의 매력을 전 국민에게 선보일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전국체육대회는 10월 중 7일간 50개 종목에서 약 3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6일간 31개 종목에 9,00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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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기마대, 어린이·장애인 승마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기마경찰대는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은 △말과 교감하는 시간(먹이 주기, 말 쓰다듬기, 브러싱 등) △한라마 승마체험(균형잡기, 5분여간 기승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헬멧 등 장비가 지급되며, 어린이 1명당 2~3명의 기마대원이 보조한다. 프로그램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4~6세)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자치경찰단 누리집에서 날짜별 선착순(30명/1회)으로 받는다. ‘장애인을 위한 승마체험 교실’은 말과의 정서교감 및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자립심과 재활의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제주영송학교와 우리복지관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이승철 자치경찰단 기마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통·공감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와 장애인 승마체험은 지난해 총 30회 운영돼 604명의 어린이와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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