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도서관은 「책 봄! 독서문화프로그램」참여자를 2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3월 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책 봄! 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는 입체감 있는 아크릴 그림을 배워보는‘도서관에서 만난 미술관’강좌를 운영하며, 평소 생업으로 주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3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조천읍도서관 배움터(강의실)에서 운영되고, 아크릴 그림을 처음 접해보는 성인 대상 총 5회차 초급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나만의 작품을 1개씩 완성하게 되고, 완성된 작품들은 희망자에 한하여 조천읍도서관 1층 자료실에 4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2월 24일부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jeju.go.kr/lib/)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23명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조천읍도서관 책 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고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