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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 추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감귤 생육에 불량한 환경 개선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조성하고자 2025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 지원사업 추진 중에 있다.



 

삼나무 등 감귤원 내 식재된 방풍수는 햇빛 투과율을 감소시켜 감귤의 당도를 떨어트리고 겨울철 통풍 저하로 냉해 피해의 원인으로 꼽혀왔다.

 

또한, 지나치게 웃자라 주변 경관을 해치고 꽃가루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원인이기도 하다.

 

이에 서귀포시는 올해 예산 10억원을 편성하여 32천본에 대해 방풍수를 정비할 계획이다.

 

작년까지는 삼나무만을 대상으로 방풍수 제거를 추진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삼나무 뿐만 아니라 모든 수목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였다.

 

사업비는 1그루당 35천원(절단 23·잔가지 파쇄 12)으로 90%가 보조금으로 지원되며 농가는 나무 1그루당 자부담금 3,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최종 대상자를 2월 중순에 확정하는 등 사업에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감귤 꽃 개화시기(5) 이전 방풍수 정비작업 완료를 위하여 작업단을 확대 구성하였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본 사업 착수가 조기에 가능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그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당도 감귤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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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능맞이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청소년 계도 협조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및 각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간식·핫팩 등 직접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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