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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년들 취업 준비 돕는다

제주시는 도내 구직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10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지원 신청일 및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시험, 국가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이다.


청년 1인당·1시험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응시한 시험이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1212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210일부터 제주시 누리집(https://www.jejusi.go.kr)에서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주시는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 월 다음 달 10일경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도내 미취업 청년 883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한 바 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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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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