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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성희롱·성폭력 예방 위한 실천 서약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지난 31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소방공무원 성비위 근절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소방기관별 관서장이 성비위 행위자 무관용 원칙,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노력, 피해자 보호 등의 내용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실천 의지를 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방기관별 소방안전본부(1. 31.), 제주소방서(1. 31.), 서귀포소방서(1. 24.), 서부소방서(1. 24.), 동부소방서(1. 20.) 일정으로, 서약식은 소방관서장이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약서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주영국 본부장은 적극적인 성희롱·성폭력 예방 노력을 통해 성비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밝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중점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기관별 관서장 서약식 개최, 전직원 성인지 교육 사이버 교육 이수, 소방서 직장교육 및 신임·소방위 교육과정 중 성인지교육 편성·운영, 소방본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운영, 성희롱 예방활동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사이버 교육으로 운영되었던 성인지 교육을 대면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문강사를 초빙하는 등 직원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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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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