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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송기돈 경위, 대한민국 공무원상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송기돈 경위가 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2015년부터 시행된 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한 현장 실무 공무원과 주요 국가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한다.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소속 송기돈 경위(서귀포지역경찰대) 미래 제주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을 도내 모든 소방차량에 도입해 응급환자 이송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과 관광객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치경찰단은 송 경위에게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평정 가점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3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공감의 날에 유공자 포상을 전수하며 공무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수행이 도민의 삶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자치경찰단 전직원이 도민 안전을 위해 보여준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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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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