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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클린하우스 CCTV 운영실태 전수조사

제주시는 효율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14일까지 관내 클린하우스 1,381개소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텔레비젼) 1,099대에 대한 운영실태를 전수조사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CCTV 설치현황 및 설치계획, CCTV 고장여부 및 조치계획, CCTV 운영실태 및 단속실적 등이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 훼손된 CCTV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전부 교체 또는 수리를 완료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CCTV237건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하여 2,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금제도와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추진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주기적으로 클린하우스 내 CCTV 운영실태를 파악하는 등 읍··동과 협업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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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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