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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진흥원, 유럽 클래식의 향연 새해를 여는 선율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신년을 맞아 23일 오후 7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기획공연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빈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스트 라이너 호넥의 지휘와 협연으로 도민들에게 유럽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라이너 호넥은 1981년 국립 오페라의 제1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합류하였다.

 

1984년에는 비엔나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이 되었고 1992년부터는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승격하였고, 유럽뿐아니라 일본, 미국의 주요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연 1부에서 라이너 호넥과 협연으로 연주될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D장조(K,218)는 모차르트 특유의 우아한 선율과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각 악장마다 담긴 다채로운 분위기는 관객들에게 모차르트 음악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2부에서는 요제프 슈트라우스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명곡들로 "빠른 폴카" 작품들(수다쟁이, 풍차, 폭풍 속에서 등)은 슈트라우스 가문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것이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예술가의 생애’(Op. 316) 화려한 관현악과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화예술진흥원 공연기획자는 이번 공연은 도민들에게 유럽의 예술적 전통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해를 맞아 문화예술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고 밝히며 이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공연 티켓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https://www.eticketjeju.co.kr)에서 예매 가능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운영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문화사랑회원, 65세 이상 노인은 30~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12만원, 21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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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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