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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가스 안전점검 실시

제주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20일부터 124일까지 전통시장, 대형유통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시설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동문시장(공설, 재래, 수산, 동문시장()), 서문공설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이마트(제주점, 신제주점), 롯데마트(제주점), 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제주점) 등 총 1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및 시설노후 등에 의한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LP가스 및 도시가스 시설기준 적합여부, 비상시 대응 태세와 안전의식 교육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설 맞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사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확인·조치하여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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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경찰쌤’과 함께하는 안심학교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학교 내 안전 강화를 위해 3월부터 도내 고등학교 6곳에 학교안전 경찰관을 상주 배치한다.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안심학교를 만들기 위한 조치다. 학교안전경찰관 제도는 지난 2023년 11월 제주도교육행정협의회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자치경찰을 학교에 배치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제주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도내 3개 고등학교에 학교안전경찰관 3명을 배치했으며, 올해는 도내 6개 고등학교에 6명을 확대 배치한다. 학교안전경찰관은 학교폭력상담사 자격증 보유자나 학교폭력전담조사관 교육 이수자 중 선발된 자치경찰관들이 학교에 상주(오전 7시 40분~오후 4시 30분)하며 교내 순찰,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 예방교육, 학교 폭력 등에 대한 신속한 조치 및 조사, 상담 업무를 수행한다. 학교안전경찰관 도입 이후 교내 학교폭력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학생 사이에서 ‘경찰쌤’으로 불리며 상담을 요청을 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단이 지난해 7월과 12월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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