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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융합과학연구원, 10일부터 화학체험존 운영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김용관)10일부터 생활 주변에서 다양한 물질의 성질과 변화를 직접 체험하며 탐구할 수 있는화학체험존 과학탐구체험관에 새로 조성하여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된 체험존은 학교급별 학생들이 과학교육과정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4가지 체험물 구역과 2종류의 전시물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체험물 구역에는 다양한 분자의 특징을 설명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분자를 조립할 수 있는 원자 분자모형조립 체험물과 탄소동소체조립 체험물이 있다.

 

특히 물질의 액성을 다양한 지시약을 활용하여 확인할 수 있는 산염기 용액 구별 실험과 주기율표의 다양한 금속 원소를 구별할 수 있는 불꽃반응실험체험물도 구성되었다.

 

이 실험관련 구성은 현장 교사들을 지원인력으로 구성하여 설계 후 제작하였다.


전시물 구역에는 화학 실험에 자주 사용되는 다양한 기구와 기자재로 구성된 물의 전기 분해 실험 장치 분별증류 실험 장치 이산화탄소 발생 실험 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관련 실험 동영상도 상영된다.

 

김용관 원장은화학에 대한 다양한 전시물과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주변에 다양한 물질을 폭넓게 이해하며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방법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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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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