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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상가리 은발어르신 걷기 동아리 건강과 나눔 실천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상가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걸으멍, 주스멍, 도우멍걷기 동아리를 운영하여 건강과 나눔이 결합된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걸으멍, 주스멍, 도우멍걷기 동아리는 걷기,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기부를 주요 테마로 어르신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환경 보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5월부터 12 초까지 진행되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정기적인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한편, 플로깅 활동을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기여했다.


또한 걷기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걷기 기간 동안 집안에서 모은 동전(참가비)’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모인 참가비는 전액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었으며, 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환경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걷기 동아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위한 다양한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발걸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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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제주’자치경찰단, 추석 연휴 특별근무 돌입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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