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제주시, 애향운동장 산책로에 건식 황톳길 조성 완료

제주시는 맨발걷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맨발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8천만 원을 투입하여 애향운동장 산책로에 건식 황톳길 182m를 올해 12월에 조성 완료하였다.




황톳길 걷기운동은 발바닥 지압효과에 따른 혈액순환과 황토의 원적외선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스트레스 감소 및 면역력 증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와 협력하여 애향운동장 주변의 기존 산책로를 건식 황톳길로 조성하였다.


황톳길은 맨발걷기길 조성기준()을 참고해 마사토와 황토를 64 비율로 배합하여 배수 및 유지관리가 원활하고,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산책로 일부 구간을 마사토길로 정비하여 황톳길과 마사토길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운동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2025년에도 사업비 4억 원을 추가 입하여 황톳길 363m 확장할 예정으로 총 545m 규모의 황톳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황톳길 조성을 통해 맨발걷기 운동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운동 장소를 제공하여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만족도 높은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