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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여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

제주시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의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제주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1231 11시에 제주시청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밤 11시부터 문화공연, 시민 새해 소망 영상 송출, 제주시장 신년 메시지, 카운트다운, 용고타고 순으로 진행된다.


 

댄스팀 에피소드, 싱어송라이터 정온달, 기타리스트 김나린, 국악밴드 소리꾼 조은별과 조이가락의 공연으로 용고타고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이 송출된다.


 

이어 자정무렵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시지, 레이저 애니매이션, 새해 카운트다운, 용고타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고타고는 이도2동 민속보존회의 힘찬 풍물 공연과 함께 한얼의 집에서 실시되며,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33인에 이어서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타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는 지난해와 달라지는 점들이 있다.

본 행사 운영 시간은 새해 근접 시간인 23시에 집중 운영되고, 21시부터 1시간 동안은 제주시 청소년 수련시설에 등록된 동아리팀이 끼를 한껏 발산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율 공연 시간을 별도 마련했다.


 

그리고, 용고타고 사진촬영에 동의한 시민들이 자신의 사진을 개별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에 전용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자정을 기해 이도2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새해 희망 떡국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행사가 열리는 시간 동안 소원지 쓰기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는 내년에 열리는 제주들불축제 달집 태우기 프로그램에서 태울 예정이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50만 제주시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의 을사년이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하면서, “새해의 희망과 힘찬 각오를 다짐하고 제주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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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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