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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연극 <불투명 인간> 김정문화회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공동체 다움 신작 <불투명 인간> 공연을 김정문화회관에서 오는 1220()부터 12 21()까지 개최한다.




연극 <불투명 인간>연극공동체 다움이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선보이는 신작 초연 작품으로, 전쟁, 기아,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난민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연극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와 분단의 역사를 거치며 한국을 떠나야 했던 코리아 디아스포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 세계 디아스포라의 삶과 아픔을 연극적 상상력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여 관객들에게 난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고통과 희망에 공감하고, 관객의 인식과 경험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등장인물들이 전쟁, 폭력, 피할 수 없는 선택 속에서 불안하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삶이 우연인지 운명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 성인 1만원, 청소년 이하 및 장애인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각 공연마다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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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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