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12월 9일(월)부터 23일(월)까지 15일간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보다 23억원이 증액된 2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57명을 증원하여 5,910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좀 더 다양한 일자리 추진을 위하여 기존 수행기관이었던 서귀포시(직영), 서귀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외에 (사)가치잇다를 신규 수행기관으로 지정하여 총 5개소가 사업을 추진한다.
더욱이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노인공익활동사업에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노인 일자리 참여자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노인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각 해당 수행기관 사무실에 방문하여 신청하시면 된다.
특히, 각 민간 수행기관에서는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위하여 12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여자 선발은 보건복지부 기준 선발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계산하고, 노인일자리정보시스템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한다.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들은 2025년 1월 안전교육 수료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더욱 많은 어르신들의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