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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샘학교’오수미 교사, 지도자 부문 최우수상

탐라교육원 공립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꿈샘학교오수미 교사가 지난 4일 교육부가 주최한‘2024년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시상식에서 지도자(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전국의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및 지역 사회 교육기관 등의 기관, 지도자(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학교와 지역사회의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지도 우수사례 및 학업 중단 위기를 극복한 학생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 교사는 정서 문제, 교우 관계, 학습 부진, 무기력 등으로 학업 중단이 예상되는 도내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에 근무하며 학생의 개별 필요 및 성향을 파악하여 외부센터 및 교육청, 소속학교와 연계함은 물론, 적절한 개별 지도를 계획하여 실행했다.

 

또한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만든 집단 상담 프로그램인 꿈지락 프로그램을 교과(국어) 수업에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시 학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수업 설계를 했으며 천혜의 자연이라는 지역 특색을 활용하여 심리·정서 위기군 학생들의 심리 치유 및 회복을 도왔다.

 

현연숙 탐라교육원장은열악한 교육환경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학업 중단 예방에 힘쓰고 있는 모든 교직원을 대표해서 수상을 축하한다앞으로 탐라교육원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지원하고 제주 대안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4일 서울특별시 로얄호텔에서 개최하는‘2024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이뤄졌으며 오 교사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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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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