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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맞춤형 통합복지, 학교현장을 바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영상관에서 도내 초특수학교 교감 및 교육복지 업무담당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 사례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너와 나 행복한 학교를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교에서 추진한 교육복지 운영 사례를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양일간 공유했다.

 

나눔회에서는 도내 6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맞춤통합지원팀 체계 구축 및 운영 지역기관 및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통합지원 사례 등 학교별 맞춤형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중문초등학교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 홍보를 위해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사를 공모하고, 교직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학생맞춤통합지원 노래뮤직비디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수남 정서회복과 과장은 학교의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내실화하고,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학교-교육지원청-교육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교직원의 업무경감과 학생 중심의 복지 운영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회는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상황에 맞는 통합지원을 통해 학교의 교육복지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위기 학생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복지 향상을 위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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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 연수 중 심정지 온 직원 심폐소생술 실시 생명 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이 또 한 명의 귀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1일 오송렬 한국뷰티고 교장선생님으로 오 교장은 연수 중 한 교원이 심정지로 쓰러지자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고 수 차례의 심장압박 후 다행스럽게 환자는 의식이 회복되어 119 응급차량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심정지는 대부분 가정이나 학교 등 비공공장소에서 일상생활 중에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최초 발견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다. 오송률 교장선생님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매년 받아야 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인해 교원의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누구나 받고 있지만 용기가 더해져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용기있는 행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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