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하여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지역건축사회, 구조기술사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전문가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공사관계자 적정 배치 및 근무 점검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장비 및 가설시설물(가설울타리, 비계, 방진망 등) 정비 및 결박 상태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계획 적정 이행 여부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관련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겨울철 한파·폭설에 따른 각종 위험 상황 대비 및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체계 마련을 요청하고, 화재 위험성 있는 위험물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추진으로 시공 ‧ 품질 ‧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