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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주기 소암 현중화 선생 추모전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소암 현중화 선생 영면 27주기를 맞이하여 소암 선생의 서예 정신을 이어가는 제주 소묵회 및 문하생, 초대작가가 참여하는 < 27주기 소암 현중화 선생 추모전 1>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작품 11점을 비롯하여, 소암 선생의 예술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제주 소묵회(회장 강원봉) 회원 및 원로들의 작품 27, 소암 선생을 사사했던 문하생들의 작품 9점과 초대작가 작품 12, 48점이 전시된다.

 

 

소암 현중화 선생 추모전은 2011년 영면 14주기부터 시작되었으며, 2021년부터는 다양한 예술인들의 참여를 위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3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1부는 소암 선생의 서도(書道)를 이어나가고 있는 서예 작가들의 추모작품을 소개하며, 2부는 서예 이외 분야에서 소암 현중화 선생과 인연을 맺었던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1부 전시는 1124()부터 128()까지 소암기념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소암 선생의 기일(忌日)123일 오후 4시에는 같은 장소추모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은소암 현중화 선생에 대한 존경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많은 사람의 마음이 모여져 이번 추모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며, 전시 관계자는 누구보다 자연과 사람을 사랑했던 소암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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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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