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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슬레이트 지붕 2만 6758동 실태조사

제주시는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26,758동에 대해 현장조사 중심의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24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슬레이트 건축물의 정확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슬레이트 처리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제주시 슬레이트 처리사업 민간위탁 기관을 통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실시했다.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지붕재가 슬레이트 소재인 26,758동을 대상으로 조사원들이 직접 건축물 유무 및 슬레이트 지붕 덧씌움 형태 등을 현장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확인된 슬레이트 지붕재 건축물은 총 2451동으로 그 중 사용 중인 건축물이 2190, 방치된 건축물이 261동이었으며, 나머지 6,307동은 철거 및 주소 멸실 등으로 확인이 불가했다.


실재하는 건축물 중 슬레이트 지붕 위 덧씌워진 형태가 없는 건축물은 11,246동이며, 나머지 건축물 중 6,312동은 강판, 2,893동은 우레탄 재질로 덧씌움 형태가 있었으며 읍면동 별로 비교한 결과 애월읍이 3,250동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호동이 167동으로 가장 적었다.


조사결과를 기반하여 슬레이트 건축물이 많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사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정확한 데이터를 통한 사업비 산정 등 효율적인 예산 운용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건강에 유해한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이 우리 주위에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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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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