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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배치

농촌 사회 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경감 기대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 및 농업 인건비 경감위해2024년 베트남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 49(20·29)`24. 10. 29()에 입국하여 제주위미농협에 배치 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제주위미농협에 배치된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범죄예방· 기초생활법률 교육 및 감귤 수확 실습 등 농작업 안전 교육을 받고 `24. 11. 1부터 5개월간 농번기 감귤 수확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사업운영주체(제주위미농협)와 지난 7월 베트남 남딘성을 방문하여 근로자 현지 면접을 실시하였고 최종 근로자 49명을 선발한 바 있으며 향후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 제주문화체험행사 등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23년에 제주지역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도입하였고, 베트남 근로자들이 성실할 뿐만 아니라 농작업 습득 능력도 빠르고 인건비 또한 저렴하여 관내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2개 농협·79(제주위미농협·49, 대정농협·30)으로 사업을 확대하였으며, 2025년에는 3개 농협·100명으로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촌사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번기 농촌 인력 공급으로 농업 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농가들의 피부에 와닿는 농업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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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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