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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청년 도내 기업 탐방 프로그램 큰 호응

제주시는 지난 26일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내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각 부서에 근무 중인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도내 대학생·취업준비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 방문을 통해 시야를 넓힐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탐방에서는 13명의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코코하(대표 김정아), 질그랭이센터(대표 부지성) 2개사를 방문해 창업 스토리와 운영 노하우를 듣고 기업 운영과 관련하여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코하에서는 과테말라에서 공수한 카카오와 보리, 참깨 등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진행하는 상권활성화 프로젝트도 선보였다.

 

또한 질그랭이센터에서는 주민 477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설립한 세화마을협동조합이 지역주민과 이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마을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청년들에게 기회의 지역임을 알려주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지역 기업들이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세화지역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창업과 관련하여 지역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기업들을 찾는데 좋은 참고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해 준 기업들에 감사드리고,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끄는 모범적인 기업 운영 방식이 청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청년들이 적성과 재능에 맞는 일자리를 찾거나 창업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조그마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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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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