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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산과고,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수상 실적 우수

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산업 부문 특상 1, 우수상 1, 장려상 4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한 6팀은 특상 1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 방제 카트의 제작 및 효과성 입증, 우수상 스마트 천연 이끼 공기 정화 시스템에 관한 연구, 장려상 전자 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중복 투표 방지 및 시각 장애인 지원에 관한 연구, 바람에도 안정적인 이착륙이 가능한 각도 조절 VTOL 드론에 관한 연구, 휴대 가능성을 높인 열선 커팅기에 관한 연구, 아두이노 로봇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로봇 상용화에 관한 연구로 수상했다.


학교 내 발명동아리는 자신의 전공과 인공지능(AI), 드론 등을 접목하여 대회 참여 뿐만아니라 학생의 진로역량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수환 교장은입상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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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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