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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해외문화 탐방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이사장 김문수) 올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문화 탐방을 실시하였다.



 

올해 6월 실시한 해외대학 탐방 및 문화체험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으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문화와 선진 기업체 방문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구촌 사람들의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비교할 기회를 갖고, 평소 학교에서 학습한 교과 지식과 외국어를 활용해 봄으로써 향학열을 높였다.


독일, 체코, 영국, 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세계 랭킹 10위권 내에 위치하고 있고, 영국에서는 옥스브릿지(Oxbridge)라고 불리며 영국 내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캠브릿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을 방문했다.


9월에는 관내 중학생과 교육원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사제동행 해외 통해 타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길러주고, 사제와 또래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교육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중국 항저우, 서당, 상해를 방문,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등을 방문하며, 선생님께 직접 듣는 문화와 역사, 평소 하지 못했던 진로와 고민 상담 등을 소탈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서귀포시의 도움으로 자매도시인 항저우시에서는 항저우시첸쉐썬학교(杭州市钱学森学校)를 방문하여 중국 학생들과 방과 후 수업을 함께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0월에는 서귀포시와 공동주관으로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및 우수 교육시설 탐방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싱가포르 제주의 날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해외에서 국제행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제주도가 추진하는 수출 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금융과 무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어울려 살고 있는 매력적인 싱가포르의 면면을 살펴보고, 싱가포르 1위 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에서는 현지 유학생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며, 학교 소개, 현지 유학 생활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많은 성찰이 있었던 시간을 마련하였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김문수 이사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외 체험을 통해, 학교생활에 지쳐있는 심신을 잠시나마 달래고,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과 열의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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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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