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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미래 영농인 ‘2024FFK부산대회’서 실력 발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46명이 13개 종목에 출전하여 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선수단은 과제이수 종목 중 연구과제(공동)와 농생명창업아이템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였다.

 

연구과제(공동)분야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인항공기 인공지능(AI)시스템을 활용한 농작물 지역 범위와 상태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여 은상을 받았으며, 농생명창업아이템 분야에서는 생강을 발효한 성분을 바탕으로 진피와 카카오 등을 조합한 상품을 개발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구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1,300여 명이 참가하여,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FFK예술제, FFK골든벨 등 다채로운 경진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김광수 교육감은 대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 선수들에게 지금은 변화하는 사회와 함께 새로운 농업교육의 방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미래 농생명산업을 책임지는 정보기술 영농인으로 도약하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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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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