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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제2회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 24. 2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조천체육관 및 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며 행복하게 뛰놀 수 있도록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특수교육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6개 종목(수영, 육상, 풋살, e스포츠, 디스크골프, 슐런) 및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도전하고 노력하며 함께 즐기는 가운데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자존감과 행복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회 참여인원은 장애학생 외에 인솔자와 보호자 등 총 800여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2회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통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즐김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벽이 연스레 허물어지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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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초롱’ 은퇴…제2의 견생(犬生) 시작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초롱이의 무상분양 희망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날 은퇴식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양자에게 초롱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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