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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도로·평화로 등 제주 밤 밝힌다

밝은도시사업 일환 2025년까지 311억 원투입

제주특별자치도가 밝은도시 빛나는 제주 조성사업으로 올해 90억 원을 투입해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밝은 도로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7개 노선에 가로등 1,254주 설치를 완료했다.

 

주요 설치 구간은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일주도로와 애조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인 평화로,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중산간도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방도 가로등 예산 10억 원을 별도로 확보해 관람객이 많은 돌문화공원 입구 등에 146주를 시설함으로서 도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도는 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311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에 가로등 4,166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는 태양광 가로등 시설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태양광 가로등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교차로와 사고 위험 다발 구간의 조도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해 도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밝은도시 빛나는 제주 조성 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빛나는 제주를 구현해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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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대규모 행사 대상 도심 교통·안전 지휘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오는 4월 26일(토)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와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등 도내 인파가 밀집하는 대규모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종합적인 교통·혼잡 경비대책을 지휘했다고 밝혔다. 해당 두 행사는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원도심 일원에서 각각 진행되며, 약 3천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는 전년 대비 장거리(2km→3.5km), 장시간 도로 통제가 예정된 만큼 효율적인 교통통제, 우회도로 확보 등이 필요하며,특히 ‘부처님 오신날 연등행렬’은 6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행사로, 행사 당일 도심 내 교통 혼잡 및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큰 만큼 체계적인 관리 대책이 요구된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종합적인 지휘 내용을 전달하였다. 주요 지휘내용으로 행사별 교통통제 구간 및 시간대에 따른 우회대책 수립, 비상차량 및 긴급상황 대비 긴급통행로 확보, 인파 밀집 방지를 위한 질서유지 방안 계획, 행사 당일 관계기관 협조 현장상황실(CP) 운영 등이다. 박영부 자치경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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