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정신질환자 대상 직업재활프로그램 실시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에서는 81일부터 정신장애와 사회적 편견으로 적절한 직업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정된 고용을 확보하여 자립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납정리 컨설턴트 2급과정으로 이론교육 및 실기물 제출 과정을 이수하고 이론시험 60점 이상 취득 시 자격증이 발급된다.


본 프로그램 참여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고 일상생활이 가능(GAF 81점 이상)하며, 공동생활에 지장이 없는 대상자를 기준으로 선발하였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직업 재활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을 앓고 취업을 유지하는 대상자를 위해 2014년부터 매달 1회 취업자 자조 모임을 운영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참여자의 직장생활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서로 피드백하여 스스로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전보다 정신질환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는 높아졌으나 정신질환을 수용하는 정도와 부정적 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위해 꾸준한 치료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여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편견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