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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밤의 낭만 여행, 은하수를 사이에 둔 견우직녀별 관측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늘 81()부터 30()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견우직녀별 관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 있다가 칠월칠석 일 년에 한 번 까치와 까마귀가 만들어 주는 오작교 위에서 만난다는 설화가 있다.



 

올해는 810일이 칠월칠석(음력 77)이다.


견우별과 직녀별은 각각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Altair)와 거문고자리의 베가(Vega)를 가리킨다.

 

원래 견우별은 염소자리의 3등급 별인 다비흐(Dabih)였으나, 현대에는 그 별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독수리자리의 1등급 별인 알타이르(Altair)가 견우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두 별은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여름 밤하늘 천정 부근에서 관측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맨눈으로 은하수도 같이 감상할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12,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http://eticket.seogwipo.go.kr)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예약 신청 가능하다.(문의(064)739-9701~2)

 

서귀포시 관계자는 견우직녀별 외에도 전갈자리, 궁수자리 등 여름철 대표적인 별자리와 은하수를 볼 수 있어 낭만 가득한 여름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견우직녀별 관측 이후 831()에는‘2024 서귀포과학문화축전 과학관 일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다양한 과학체험 및 공연, 천체사진 전시회, 천체관측, 과학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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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합동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27일(수)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서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시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령자·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점검에서는 ▲사망사고 지점의 안전실태 확인 ▲고령 보행자 통행환경 점검 ▲교통시설 개선 필요 여부 검토 ▲관광지 중심 이륜차 안전관리 대책 ▲음주운전 예방 및 교통안전 홍보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영부 위원장은“보행자와 고령자, 이륜차 운전자가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정책은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반영한 지휘 내용을 심의‧의결을 거쳐 제주경찰청과 자치경찰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 개선, 맞춤형 단속·홍보를 병행해 도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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